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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앞당기나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의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도전이 빠르게 열매를 맺을 청신호가 켜졌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현 연방상원의원 사퇴에 따라 임시승계자를 지정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힌 데 대해 김 의원이 이를 당장 수락할 준비가 됐다고 화답했다.   다만 머피 주지사는 지난 3월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태미 머피 전 후보의 남편으로, 김 의원을 지목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머피 주지사가 김 의원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아직 갖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이에 "나는 이미 봉사할 준비가 됐다"며 "정부가 내게 자리를 채워달라 말한다면 당당히 응하겠다.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뉴저지에서 일하며 연방상원의원 선거 준비를 하던 내가 적임자며, 어젠다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6건의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메넨데즈는 앞서 무소속 후보로 11월 본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입장을 철회했다.   그는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등 같은 당 내에서도 전방위적 압박을 받았다.   김 의원이 메넨데즈 사퇴에 따라 임시승계할 경우,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이 반년가량 앞당겨 탄생하는 것은 물론 그의 본선거 경쟁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상원의원 한인최초 한인최초 연방상원의원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연방상원의원 사퇴

2024-07-17

[기획특집] 앤디 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후보 인터뷰

오는 6월 4일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가 각 정당별로 열린다. 밥 메넨데즈 현직 연방상원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뉴저지 3선거구·이하 김 후보)이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경선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래리 햄 후보,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상태다. 투표를 앞두고 중앙일보는 몽클레어 뉴저지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Center for Cooperative Media, Montclair State University) 주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김 후보의 선거공약과 당선 후 계획 등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저는 한국 이민자의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뉴저지는 저의 집이고, 이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은 오는 6월 4일 열리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많은 유권자들에게 출마의 변과 포부가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김 후보는 “부모님은 50년 전 한국에서 이민 왔고, 뉴저지에서 그들이 꿈꾸던 삶을 일구셨다. 아버지는 캠든 연구소에서 의학 연구자로 일하셨고, 어머니는 케네디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셨다. 이러한 기회 덕분에 우리는 남부 뉴저지에 처음 집을 마련할 수 있었고, 나는 공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6살, 8살 아이들의 아버지이며, 내가 자란 곳 바로 근처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나는 3선 의원이며, 트럼프가 두 번 승리한 지역구에서도 당선된 민주당원이며, 뉴저지에서 연방 공직에 처음으로 선출된 아시아계 미국인이며, 전국 최연소 아시아계 연방 공직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가 이번 11월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미국 동부 전체에서 처음으로 연방상원에 진출한 한국계 미국인이 될 것이며, 나이 면에서도 네 번째로 젊은 연방상원의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즉시 업무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 김 후보는 “뉴저지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나는 의회와 행정부 모두에서 일하며 이러한 문제를 다룰 준비가 되어 있다”며 “내 목표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미국을 보다 안정적이고 희망찬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이 연방상원의원으로 적합한 이유를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이미 의회에서 5년 반 동안 일하며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등 다양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둘째, 민주당 경선 후보 3명 가운데 유일한 선거 승리 경험이 있으며, 트럼프가 두 번 승리한 지역구에서도 승리했다.     셋째, 아시아계 의원으로서, 그리고 젊은 부모로서 교육과 의료 문제 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김 후보는 뉴저지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직업과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경제적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업훈련, 교육, 견습과정, 직업학교 및 무역학교에 대한 연방 지원 법안을 추진하겠다.”   “교회 등 종교기관 보안문제는 종교 기관들이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 지원금을 증대하는 데도 힘쓸 것이다.”   “노인 처방약 문제는 노인들의 처방약비를 월 166달러로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해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 저렴한 의료 서비스와 약품 접근성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 약물과 기본 생활 필수품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 아이티와 같은 위기 국가들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120억 달러 규모의 대외 원조 패키지 할당을 고려하겠다. 또한 아이티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정치적 안정화 문제를 해결하겠다.”   특히 김 후보는 이민자 문화 보존 문제에 있어서는 유산 언어 보존과 아동 대상 언어 교육 촉진을 지지한다. 이중언어를 배운 이민자로서, 언어 보존 및 초기 언어 학습 촉진을 위한 교육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앤디 김 앤디 김 후보 앤디 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후보 앤디 김 연방상원 후보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뉴저지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

2024-05-28

[기획특집] 패트리샤 메디나 NJ 연방상원의원 후보 인터뷰

  오는 6월 4일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열린다. 특히 밥 메넨데즈 현직 상원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상원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상원후보 경선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래리 햄,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투표를 앞두고 중앙일보는 몬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Center for Cooperative Media, Montclair State University) 주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상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 3명을 인터뷰하고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일하는 가족을 위한 대표하며, 노동자 권익을 옹호하고, 이민 정책을 위해 일하겠다” 오는 6월 뉴저지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후보가  최근 몬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Center for Cooperative Media, Montclair State University) 주최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과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앤디 김 후보를 겨냥해 “처음 선거 출마를 처음 고려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주지사의 부인과, 오랜 경력의 정치인을 상대로 왜 도전하려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현재 미국사회는 경제 불안정이 심화되며 노동자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이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세대가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노동 계층 가족과 여성들을 위해 일해 온 역사를 가진 여성이 실제로 이 경주에 나서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챔피언을 필요로 한다”며 노동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뉴저지 대표 정치인들이 마가(MAGA) 공화당원들과 협상하겠다고 말할 때가 아니다”며 “뉴저지의 노동자 가족들이 필요한 것은, 더 나은 일자리와 임금, 육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투자, 가정 돌봄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방정부 지원금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해결하고 육아 투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버니 샌더스와 함께 뉴저지에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노동자를 위한 프로액트(ProAct) 추진과 연방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싸우겠다”며 “30년간 노동자를 위해 싸워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해결책을 찾을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수민족 공약에 대해 그는 “라틴계 출신으로 영어를 배우며 대학 장학금까지 받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들을 설계했다”며 “민주당 지지 흑인, 라틴계 및 노동 계층 유권자를 조직하고 에너지를 북돋워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낙태권에 대해 그는 “여성의 재생산 권리를 위해 싸울 사람도 필요하다”며 “현재 여성 재생산권이 활동적인 대법원에 의해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방대법원을 개혁하고 윤리적 한계를 설정해 억만장자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 정책에 대해 그는 “이민 개혁을 위한 강력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난민 정책 및 난민 사건의 신속한 판결,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와의 능동적인 외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이민자 소수 커뮤니티 출신 중소기업 소유주를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가 미국 상원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일할 준비가 되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후보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메디나 후보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 앤디 김 래리 햄

2024-05-28

[기획특집] 래리 햄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후보 인터뷰

    오는 6월 4일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열립니다. 특히 밥 메넨데즈 현직 상원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앤디김 연방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상원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후보 경선에는 김후보를 비롯해 래리 햄,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입니다. 투표를 앞두고 중앙일보는 몬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Center for Cooperative Media, Montclair State University) 주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상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 3명을 인터뷰하고 소개한다. [편집자 주]     “뉴저지에서 평생 거주하며 쌓아온 폭넓은 사회운동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정의 성취하겠다.”  오는 6월 뉴저지 상원의원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래리 햄 최근 경선 후보가 몬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Center for Cooperative Media, Montclair State University) 주최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과 포부를 밝혔다.  사회 운동가 출신의 햄은 ” 프린스턴 대학에 합격했으며, 1971년 뉴왁 교육위원으로 선출됐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친 후 시의회 선거에 출마했으나 실패했다”며 “1974년 프린스턴으로 복귀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상으로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1980년대에는 제시 잭슨 목사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지지했고, 1981년에는 인종적, 사회적, 경제적 정의와 평화를 위한 '진보를 위한 민중 조직'을 창설해 경찰 폭력 사건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맞서 싸웠다고 소개했다. 2016년과 2020년에는 버니 샌더스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2020년 코리 부커 상원의원과 맞붙은 예비선거에서는 약 19만 표를 얻었다. 올해 선거에는 그는 밥 메넨데스 현직 상원의원이 부패 혐의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앤디 김 하원의원과 패트리샤 캄포스 메디나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그는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점으로  “사회 정의를 위해 일관되고 노력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미국 상원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기업 및 PAC 기부를 거부하고, 최저임금을 17달러로 즉각 인상하겠다”며”DACA 학생들을 위한 DACA 드림법안, PROMISE 법안을 지지할 예정”이라고 공약했다.    이민자들을 위한 공약에 대해 그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생계를 위한 취업 허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21세기를 맞이해 새로운 시민권법을 제정하기 위한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대외 외교 정책에 대해 앤디 김 하원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앤디김 후보는 가자 지구 휴전에 대해, 휴전을 지지하면서도 분쟁에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가자 지구 전쟁의 참혹한 영향, 즉 사상자 발생, 이주 및 기반 시설 파괴 등을 멈춰야  하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은 즉시 전쟁을 멈추고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법개혁에 대해 “보수화된 연방대법원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하며, 보수주의 판사의 임명을 막기 위한 대통령 선거 승리에 한몸을 바치겠다”며 “추가적으로, 소환 권한을 가진 경찰 검토 위원회를 설립하기 위한 법안도 제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진보적 목표 달성에는 아직도 많은 장애물이 있다. 정의를 위한 사회 운동 구축을 위해 내부와 외부 전략 모두 필요하므로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래리 햄 후보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햄 후보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몬클레어 주립대 협동미디어센터 래리 햄 후보 인터뷰

2024-05-28

앤디 김, 뉴저지주 연방상원 민주당 후보 토론회서 집중 공격당해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이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 토론회서 집중공격을 받았다. ▶불법 이민자 관련 입장 표명의 불분명성 ▶태미 머피 후보 사퇴로 인한 반사이익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관련 입장 표명의 모호함 탓이다.   13일 뉴저지주 사우스오렌지 'SOPAC'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김 의원 외에도 ▶로랜드 햄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김 의원이 다른 두 후보에게 비판의 대상이 됐다.   햄 후보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반발하는 프린스턴대학 학생들과 단식 투쟁에 동참하겠다 밝혔고, 캄포스메디나 후보는 그 자신이 엘살바도르 이민자임을 강조하며, 이민 문제에 무관심해보인다는 이유로 김 의원을 비판했다.   임기동안 이민 개혁과 관련해 어떠한 일을 했냐는 이어진 공격에 김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이었고, 이 기간 이민 관련 문제를 실제 해결하지 않으려는 공화당 의원들과 대화하며 좌절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 기간 이민 관련 문제는 퇴보했으며, 잔인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나아가 이민 관련 정책 요구에 김 의원은 더 많은 이민 법원 판사 고용 및 30~60일 이내로 끝나는 이민 관련 사건 처리 프로세스 마련 등을 내세웠다.   햄 후보는 "이민 개혁은 기본권에 기반한 것이어야 한다"며 "현재진행형인 국경 및 가족 분리를 방지해야 한다"고 했고, 캄포스메디나 후보는 "이민자들은 미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들의 가족 해체를 막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팔 전쟁과 관련해선 햄 후보와 캄포스메디나 후보가 즉각적인 휴전 요구 등 강경책을 내세운 것과 달리, 김 의원은 이스라엘의 방어 전략을 지원하는 것은 동의한다는 선에 머물렀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될 수 없다는 입장도 더했다.   '메디케어 포 올' 의제와 관련해선, 다른 두 후보가 지지 의사를 밝힌 것과 달리 김 의원은 지지하지 않았다. 이는 앞서 메디케어 포 올에 찬성하던 태미 머피 후보가 사퇴 전이던 지난 2월, 김 의원과 뉴저지글로브 주최 토론회를 통해 대립각을 세웠던 것과 같은 모양새다. 당시에도 김 의원은 반대 의사를 표했다.   세 후보는 이외 ▶필리버스터 종식 ▶대법원 확장 ▶노예 후손 보상 촉구 ▶낙태권 확립 ▶지방세(SALT) 소득공제 1만 달러 상한선 폐지 등에는 뜻을 같이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상원의원 뉴저지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2024-05-14

글로벌어린이재단 27만5000불 모금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뉴저지지부(회장 원혜경 회장)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8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기금모금 만찬(위원장 애슐리 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젤린 조 재단 총회장를 비롯해 로버트 메넨데스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김의환 뉴욕총영사, 마크 소코리치 포트리시장 등 35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불우 어린이 지원금으로 27만5000달러의 거액이 모금됐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이 같은 각계의 성금 지원을 바탕으로 이날 튀르키예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튀르키예 정부 측에 전달했다.   한편 만찬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전세계 16개 GCF 지부의 회원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안건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했다.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GCF는 전 세계 결식 아동 및 불우 어린이 등을 위해 총 45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안젤린 조 재단 총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올해 55만 달러, 내년에는 65만 달러를 모금해 전 세계 각국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배고픈 아동을 돕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글로벌어린이재단 원혜경 회장 애슐리 육 위원장 안젤린 조 재단 총회장 밥 메넨데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김의환 뉴욕총영사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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